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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교육업계의 스마트한 창업…수험생 맞춤형 자동 정리노트 사업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교육업계의 가장 큰 시장의 흐름은 ‘스마트 러닝’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티 디바이스의 보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업계도 통시사와 손을 잡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대교는 SK텔레콤, 종로학원은 LG유플러스, 정철연구소는 KT와 손을 잡고 교육용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러한 국내의 유무선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습지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학습지하면 보통 교사가 종이 학습지를 들고 가정을 방문해 지도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기존의 종이 학습지와 온라인 학습을 결합한 상품이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시대 변화에 편승해 초중고의 교과서를 디지털교과서로 바꾸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 IT 시대를 준비해온 기존 오프라인 교과서와 참고서 관련 업체의 통신업계에게는 엄청난 새로운 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듯 초중고 참고서 시장의 변화와 국내 e-러닝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번 창업 아이템과 같은 e-Book과 연계된 교육 콘텐츠 시장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소개하는 ‘수험생 맞춤형 자동 정리노트’ 사업은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의 개념으로 e-Book 콘텐츠와 이를 활용한 종이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이란 기대다.

이 아이템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사이트의 회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을 발췌해서 자신만의 학습노트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e-Book으로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PDF파일로 제공하고 종이책으로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깔끔하게 제본된 책을 제작해서 배송해 준다.

이 아이템 사업은 재고가 발생하지 않고, 고객의 요청에 따른 주문에 의해서만 학습노트를 제작하기 때문에 소모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학습교재 시장의 틈새형 사업으로 요즘 급성장하고 있는 e-Book 콘텐츠 시장과 맞춤형 학습교재 시장과도 연계돼 있어 충분히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맞춤식 교육, 일대일 멘토링, 수준별 학습, 단계별 맞춤교재 등이 교육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 사업도 지금의 교육 콘텐츠의 핵심 트렌드에 편승한다면 향후 성공적인 수익성 사업모델로 정착할 것이란 생각이다.

이 아이템의 창업을 진행키 위해서는 가장 먼저 ‘수험생 맞춤형 자동 정리노트’ 사업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다양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들을 확보해야 한다. 두 번째는 수험생들이 손쉽게 학습 콘텐츠 검색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세 번째는 학원, 출판사, 학습지 등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학원,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다수의 회원들을 확보키 위한 홍보계획도 준비해야 한다. 창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www.naenote.com(한국문제은행) 등이 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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