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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지문 일치로 7년 전 특수강도 범행한 교도소 수감자 적발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교도소에 수감중이던 20대 수감자가 7년 전 주점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 당시에 나온 범인과 지문이 일치, 7년 만에 용의자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혼자있던 주점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6년 5월2일 오전 3시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혼자 있던 업주 B(50ㆍ여) 씨의 목에 과도를 들이대며 위협한 후 현금 29만원과 귀금속, 노트북 등 209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2년전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지난 5월부터 청주교도소에 수감중이었는데 지난 2006년 특수강도 범행 용의자와 지문이 동일함을 확인, 7년만에 범인으로 밝혀져 또 다시 죄를 더하게 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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