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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癌)에 걸린 그녀는 왜 고가 모피 의류에 손을 댔을까?
[헤럴드생생뉴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주부인 A(49) 씨. A 씨는 지난 1월14일 오후 1시50분께 광주 서구 모 백화점 여성의류 전문매장에서 시가 600만원 상당의 모피의류를 몰래 가져가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광주지역 백화점에서 모두 151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손님으로 백화점에 들른 뒤 물건을 고르다, 종업원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느라 한 눈을 파는 사이 고가 의류를 골라 들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백화점 진열대에 걸린 모피의류를 훔쳐 달아난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값비싼 모피의류를 입고 싶은데 구매할 형편이 안 돼 범행을 계획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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