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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북부서, 대구 자살시도 여중생...가해자 2명 가정법원 송치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6일께 대구시 북구 중학생 A(14ㆍ중3)양이 학교성적과 교내 따돌림 등에 대한 유서를 써놓고 아파트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학생 B(15ㆍ중3)군 등 2명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보습학원 등에 같이 다니던 여중생 A양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양은 지난 4월 26일 대구시 북구 아파트 8층에서 학원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투신했고 화단에 있는 나뭇가지에 걸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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