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드림스타트는 몸이 허약한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관리아동들이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 관리아동 중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 몸이 허약한 아동 25명을 선정해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여름에 치료와 함께 아동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는 드림스타트 중앙지원 기관인 함소아 한의원(서울 강남구)에서 삼복첩(3회) 및 한방음료 동병하치 약선(10일분)의 후원을 받아 북구 관내 채종구한의원(북구 침산동)에서 처방을 받아 진료를 하게 된다.
한편 북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동병하치를 2년째 시행하고 있고 동병하치를 이용한 아동은 감기횟수도 줄어들고 감기의 지속시간이 짧아져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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