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로서, 일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개화한다.
이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꽃으로 ‘100년에 한번 피는 꽃’, ‘행운의 꽃’이라고 불린다
시동1리의 한 주민은 “나팔꽃처럼 생긴 고구마 꽃은 그야말로 구경하기 힘든 희귀한 꽃인데, 이처럼 우리 마을에서 활짝 피었으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033)430-4471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