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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올해 상반기 대구ㆍ경북지역 경제...부진
[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상반기 중 대구ㆍ경북지역 경제가 유로지역 재정위기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줄어들고 서비스업 활동도 위축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하반기 중 지역경제는 글로벌 경기개선,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제조업 주요업종 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서비스업 업황도 개선되면서 상반기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세계교역 신장률 전망을 상반기 3%에서 하반기 4.1%, 우리나라 민간소비 증감률은 상반기 1.4%에서 하반기 2.9%로 각각 전망했다.

또 올해 대구·경북지역 경제성장률을 전국(한국은행 전망치 3.0%)보다 소폭 높은 3%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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