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연출 양송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윤주는 “패션계는 저에게 친정과 같은 곳이다. 3년 째 ‘도수코’ MC를 맡고 있는데 모델로써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은 큰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3년 째 MC를 맡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패션피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익숙하고 편하지만 그만큼의 책임감이 주어진다고 생각한다”며 “기쁘고 진지하게 이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코’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일반인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장윤주가 지난 시즌 1,2에 이어 이번 시즌3에서도 진행자 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이전 시즌들에서 심사를 맡았던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 편집장 이혜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상혁이 고정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또 백제예술대학 모델학과장 최미애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도전자들의 멘토를 맡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한편 ‘도수코3’ 최종 우승자에게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 에이전시 전속계약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오는 7월 21일 첫 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