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2 위즈덤 교육포럼 학술세미나, 열띤 토론펼쳐
학교의 창의ㆍ인성교육의 질은 행복교육과 감사에서부터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현실의 문제점을 토론해보는 ‘위즈덤교육포럼 2012학술세미나’가 이군현 국회의원실 공동주최ㆍ(사)국제지도자연합(조명수 이사장)주관으로 지난 1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위즈덤 표육포럼은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생과 교사, 학교와 가족, 지역사회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현장에 종사하는 학교장, 교사, 교수, 학자, 전문가들과 한중일 대학생 연합모임인 OVAL KOREA 멤버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위즈덤교육포럼의 1부 개최행사는 전영 사무총장과 양송희 위즈덤교육포럼 글로벌 위원장의 공동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개회행사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UN사무차장 겸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한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총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학수 총재는 “글로벌 사회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유연성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성이 기본이며 다음으로 성실성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개방의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사회적 공동체의식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술세미나는 안순일 전 광주시교육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 교육부장관 문용린 서울대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9인의 창의ㆍ인성교육 개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10여명의 전문 패널의 질문, 그리고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계속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행복교육과 감사운동, 인성교육과 유대인의 헤브루타 식 토론방식수업의 창의ㆍ인성 교육,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그림책여행 공연 프로그램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위즈덤교육포럼사무국의 박기현 위원장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현장의 실천중심의 교육모델을 가지고 학생들의 창의 인성 체험활동이 가능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창의ㆍ인성 체험활동 및 학술세미나에 대한 공동연구나 참여, 창의ㆍ인성에 관한 정보를 희망하는 이들은 위즈덤교육포럼과 국제지도자연합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교육문의 http://wisdomedu.co.kr/ www.ilukorea.org


so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