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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에 귀신분장 여기자 등장, 종편의 무리수?
[헤럴드생생뉴스] 종편(종합편성채널) 채널의 뉴스에서 귀신 분장을 한 여기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황케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채널A의 뉴스장면을 캡처한 강은지 기자의 사진이 화제를 끌었다. 이는 14일 방송분으로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체험을 소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 기자는 창백한 얼굴과 퀭한 눈, 풀어헤친 머리와 입가에 핏자국을 묻힌 분장을 통해 ‘귀신’으로 변신했다. 이 상태로 강 기자는 민속촌 공포체험에 대해 소개했다. 귀신분장이 무색하도록 또박또박하고 낭랑한 리포팅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종편 채널들은 특이한 뉴스진행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전에도 과감히 CG를 사용하다 앵커의 몸 일부분이 사라지기도 했고, 식중독을 경고하기 위해 메인 앵커들이 상한 김밥을 먹는 연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귀신분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세다’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황당한 웃음을 주고 있다. 

강은지 기자의 귀신분장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뉴스인데 종편의 무리수네요” “뉴스보다가 빵 터졌다” “이거 웃기려고 한 거 맞죠?” “귀신 코스프레까지하고 기자도 힘든 직업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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