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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수경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국내 유명 호텔 지배인
전수경 남자친구

[헤럴드생생뉴스] 전수경이 외국인 남친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73대 예능 올림픽 스페셜이 펼쳐졌다.

이날 전수경은 “2년 전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다. 성대신경이 잘려나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했다. 목소리가 박경림 씨 같은 목소리였다. 힘든 상황에서 공연을 취소하고 3개월을 쉬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울 유명호텔 총지배인이라 검색하면 나오더라. 검색해봤더니 아쉬운 분이더라. 머리가 대머리였다. 깜짝 놀랐다. 이걸 핑계로 안 나갈 수도 없고, 마음을 접고 나갔다. 오히려 사진으로 단점을 알고 나가니 좋더라”며 “나이답지 않게 운동을 매일 하고 몸짱이었다. 키도 181이고 한국말도 잘하더라. 소주 한잔 하는데 ‘원샷해’ ‘인생 뭐 있어’라고 하더라”고 남자친구 에릭에 대해 설명했다. 

전수경의 남친 소개에 이특은 에릭 스완슨의 사진을 공개했다. 멜 깁슨을 닮은 전수경 남자친구 사진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전수경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고 조창수 한국사 박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수경은 “술을 마시더니 남자친구가 첫 만남에서 발을 만지더라”며 “변태이거나 편하게 생각했을 것이라 두가지 생각을 했다. 서로 호감이 있었다. 솔직해지고 싶어서 갑상선 암 수술이야기부터 다 털어놨다.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 아픈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더라. 오히려 위로와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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