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는 지난 7월 11일 일본 시나가와 현 스텔라 볼에서 약 200여 명의 일본 방송과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펼쳤다.
TBS, 니혼TV 등의 방송사는 물론 닛칸, 산케이, 데일리 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유명 신문사와 각종 온라인 매체들은 에이젝스의 성공적인 일본 첫 쇼케이스 현장 소식을 전했다.
특히 언론은 에이젝스를 ‘SS501의 후계자’로 칭하며 소속사 DSP미디어의 선배 가수인 SS501과 카라의 뒤를 이어 갈 새로운 한류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일 동시 데뷔를 선언한 에이젝스는 이날 국내 데뷔 타이틀곡인 ‘원포유(ONE 4 U)’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3곡을 열창했다.
또 쇼케이스에는 카라의 박규리가 MC로 깜짝 등장해 많은 취재진과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박규리는 에이젝스를 “카라의 남동생”이라 부르며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하지만 실제로는 귀여운 매력을 가진 그룹이다. 에이젝스는 카라와 많이 닮은 팀” 이라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국내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핫게임(HOT GAME)’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 본격적으로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에 나선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