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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배상문 리키 파울러 노승열 김비오 앤디 장 등 10월 개최 코오롱 한국오픈 초청출전 확정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국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할 초청선수가 확정됐다.

타이틀스폰서인 코오롱은 오는 10월18일부터 4일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올 한국오픈에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이 출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14세의 나이로 US오픈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중국의 앤디 장도 처음 한국무대에 나선다. 미국남자골프 2부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비오도 출전한다. 김비오는 올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 등 메이저급 대회를 석권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용은과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3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지난해 출전해 프로데뷔 첫 우승을 기록했던 미국의 신세대골퍼 리키 파울러는 “다시 한번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내게 매우 특별한 대회다. 누구든지 첫 우승은 평생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다시 한번 우승해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파로는 2010년 상금왕 출신인 ‘장타자’ 김대현과 강경남 박상현 등이 출전해 초청선수들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한편,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했던 예비일 제도를 올해도 유지한다 최근 국내외 골프 대회가 잦은 악천후로 파행 운영되는 사례가 많은데 한국오픈에서는 선수들이 72홀(4라운드)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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