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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멘스, 쉘, GE 대표들 모두 대구로 몰려든다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와 세계 에너지 총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에너지 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에 참여하는 15명의 연사를 포함한 첫 번째 라인업을 24일 발표했다.

2013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될 세계에너지총회는 90년 총회 역사상 인도,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포함 세계 각국의 에너지분야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대거 집결한다.

이번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Saudi Aramco)의 칼리드 알 팔리 회장과 아랍 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빈 다엔 알 하밀리 에너지 장관,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의 마이클 슈스 대표, 로얄 더치셸(Royal Dutch Shell) 의 피터 보저 대표 등 세계적 에너지 기업 리더들과,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사무국장, IEA(국제 에너지 기구)의 마리아 밴 더 호븐 상임이사 등 먼저 확정된 총 15명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정부, 국제기구의 리더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요 국제 기구 및 정부, 학계, 산업계 리더들이 내년 대구 총회에 모여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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