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형 스포츠제작국 사업부장은 7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남을 갖고 ‘2012 런던올림픽 MBC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그는 “파업이 너무 늦게 끝나 불가피하게 ‘무한도전’팀이 런던을 가지 못했다”며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무한도전’ 팀이 활약한 바 있어 김태호PD에게 런던 올림픽에 박태환 선수의 수영아이템과 관련한 코너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정형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이 아이템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나 김태호PD는 “적극 고려중”이라고 대답했다.
MBC 측은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일일 평균 15시간 정도르 편성하며, 한국 선수 출전하는 주종목 예선경기의 독점 라이브 또는 딜레이 방송을 진행, 시청자들이 런던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박정현과 김조한은 런던 올림픽 주제가 ‘지금 이 순간’을, 국가스텐은 ‘푸에고’, 김연우는 금메달송 ‘그 곳에 올라’, 이은미는 은메달송 ‘눈을 떠요’, 박상민은 동메달송 ‘늘 빛나리’를 불렀다.
이외에도 ‘손진영의 런던 빛과 그림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 중 명암이 갈리는 대상을 선정한다. ‘배수정의 런던 100배 즐기기’는 배수정이 런던현지의 맛집, 명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직접 소개하며, ‘구자명의 축구 칼럼’은 축구 경기를 전후해 구자명이 패널로 출연, 재미로 보는 분석, 응원 노래로 구성됐다.
한편 MBC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올림픽’, ‘세바퀴’, ‘감동의 순간들’, 박태환, 장미란, 양궁대표 팀의 다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