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이랜드그룹이 신임 재무최고책임자(CFO)에 김동건(50ㆍ사진)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이랜드그룹은 30일 재무최고책임자(CFO) 에 김동건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물리학과와 하버드 대학원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의 법무법인 레이떰 앤드 왓킨스(Latham & Watkins)와 도이치뱅크에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자산운용(주) 본부장을 거쳐 2007년 유진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이랜드측은 “해외 사업 확장에 따라 그룹 재무와 자금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부사장을 영입했다” 며 “국내와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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