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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뮤직, 창립 12주년 맞아 ‘멤버십 회원제’ 실시

온,오프라인 통합 악기전문기업 스쿨뮤직(www.schoolmusic.co.kr·대표 안정모)은 60여개 매장과 40여명의 직원을 바탕으로 1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업계 대표기업이다. 

유명밴드 출신인 안정모 대표는 10여년전 ‘낙원상가’로 대변되는 국내 악기유통시장에 온라인 유통을 도입한 개척자였다. 당시 악기는 ‘당연히 직접 만져보고 사는’ 것으로 인식되던 터라 온라인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에 모두 생소했다. 하지만 안 대표와 스쿨뮤직은 적극적인 교환환불 정책 등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판매 전략과 대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방식으로 정면돌파해 나갔다. 그 결과 스쿨뮤직은 성공적인 오프라인 진출과 함께 본격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스쿨뮤직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연회비 10만원으로 1년간 전품목을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회원제 멤버십 제도가 주요내용이다. 8월12일까지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즉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한 10만점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런던올림픽과 연계해 한국대표단의 금메달 수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 등을 제공하는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한편 안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나스락페스티벌’은 청소년 밴드들의 등용문으로서 높은 참가율과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악기를 제공하며 참가신청은 8월 21일까지이며 UCC로 할 수 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안 대표는 회사 이름을 딴 경연대회도 만들고 일부 꿈나무들에겐 영국 음악학교 유학 기회를 주는 등 후배 격인 중·고·대학생 밴드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인천하키협회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잘 생각하고, 길게 보고, 올바른 일을 선택하자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내 성공은 온전히 음악선배들 덕이다. 앞으로도 후배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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