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은 지난 30일 은정 찬양닷넷이라는 팬카페를 통해서 ‘너무 고마워요..미안하구’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화영의 팀 탈퇴 이후 빚어진 혼란에 대해서 티아라 멤버로서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고맙다는 것은 팬들의 팬클럽 탈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해온 은정은 화영 탈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전에 은정은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에휴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한편, 티아라는 화영 탈퇴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8월 1일 열리는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에 불참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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