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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한국, 놀라운 결과 보여줄 팀”
[헤럴드생생뉴스] 런던올림픽에서 상승세를 탄 한국에 국제축구연맹(FIFA)도 주목했다.

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런던올림픽에 나선 한국 축구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이 치른 조별예선 2경기에 대해 “한국은 신속하고 정확한 패스가 결합돼 굉장한 마무리를 보였다”면서 “첫 두 경기를 통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FIFA는 한국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로 기성용(셀틱)과 박주영(아스널)을 언급했다. 기성용을 미드필더의 동력(Dynamo)이라고 소개한 FIFA는 “글래스고(셀틱 연고지)에서 두 시즌을 뛴 기성용은 중원 조율 능력, 공에 대한 평정심, 정확한 패스와 태클 능력을 갖췄다.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신감이 있다. 새로운 한국축구 세대의 전형적인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박주영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에서 가장 창조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의 장점은 조직력이다. 그것은 우리의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한 박주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은 2일 오전 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봉과 런던올림픽 축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1승1무인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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