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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연인들’ 남규리 “역할에 몰입해 살이 계속 빠진다” 고충토로
배우 남규리가 “역할에 몰입했는지 정말 아프고, 살이 계속 빠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남규리는 8월 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아픈 상황에 몰입을 했는지 정말 몸이 아프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프다고 스스로에게 주입을 한 것이 통했는지, 실제로 몸이 아프고 체중도 많이 빠진 상태다”며 “사실 어느 정도가 되면 살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계속 빠지고 있어서 밤에 치킨을 먹고 잠을 잘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남규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구두디자이너이자 법무부장관의 딸 윤세나 역을 맡았다. 그는 약혼자 이태성(김강우 분)과 결혼을 앞두고 맹장이 터져 복막염으로 병원에 누워있게 된다.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하고 극의 본격적인 막이 열린다.

그는 이와 관련해 “극 초반부터 남편을 잃게 되는 불행한 여자 역이다. 1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 좋은 모습으로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삼촌수산의 실질적 경영자 고소라(조여정 분)의 고군분투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a1008@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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