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남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90㎏급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티아고 카밀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송대남은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카밀로를 맞아 자신의 장기인 업어치기 기술로 경기 초반 절반을 따냈다. 경기의 주도권을 쥐며 유효를 추가한 송대남은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리드를 잘 지켜 승리했다.
송대남은 결승에서 쿠바의 애슐리 곤살레스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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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사진 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