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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갈라쇼, 국내 창작뮤지컬 히트곡들 한자리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국내 창작뮤지컬 대표곡들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무려 190분간 펼쳐진다.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을 위한 축제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마지막날인 13일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최근 히트작들의 음악부터 한국 뮤지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갈라쇼는 ‘The 예그린 갈라쇼’, ‘The SMF 갈라쇼’ 두 개의 서로 다른 무대로 꾸며진다.

예그린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의 곡들을 만날 수 있는 ‘The 예그린 갈라쇼’는 예그린 어워드 최고작품상 수상 예정인 ‘영웅’을 비롯, 음악상 수상 예정작 ‘모비딕’, 대극장 창작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셜록홈즈’, ‘식구를 찾아서’ 등에서 인기 있었던 곡들을 선보인다. 각 작품의 주역 배우들이 꾸미는 100분 간의 무대는 한국 뮤지컬계의 최근 1년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두 번째 공연인 ‘The SMF 갈라쇼’는 한국 뮤지컬 역사와 함께 한 작품들을 시간이다. 1961년 창단된 예그린악단의 1966년 작 ‘살짜기 옵서예’의 메인테마와 브로드웨이 진출에 빛나는 ‘명성황후’외에도 ‘겨울 나그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마리아 마리아’, ‘피맛골 연가’, ‘대장금’, ‘미녀는 괴로워’등 많은 작품들의 주옥같은 곡들이 준비돼 있다. 이 날 무대엔 윤복희, 전수경, 남경주를 비롯, 이경미, 박은태, 홍지민 등 수많은 뮤지컬 스타들의 출연이 기다리고 있다. ‘The SMF 갈라쇼’는 90분 간 이어진다.

이어 같은 날 예그린어워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최고상인 예그린상은 당일 공개된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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