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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영입전, EPL 풀럼도 가세
[헤럴드생생뉴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기성용(23·셀틱FC)이 연일 상종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FC도 기성용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리그 가십란에 “풀럼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기성용 데려오기 위해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제안한 영입전에 퇴짜를 놓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들은 QPR과 리버풀FC가 기성용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은 설기현(인천)이 2007년부터 2시즌간 몸 담았던 팀이다. 과거 박주영(아스널)도 풀럼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풀럼은 지난 시즌 EPL를 9위(14승10무14패)로 마쳤다. EPL에서 잔뼈가 굵은 팀이다.


기성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EPL 진출을 노리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레인저스가 1부리그에서 강등 돼 리그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다. 올림픽경기장에서 겨울에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잉글랜드행 결심을 굳혔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의 8강행을 이끈 기성용은 대회를 마친 뒤 새 둥지를 최종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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