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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A, 게릴라 팬사인회 개최..문준영 참석 ‘반가움 두배’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국의아이들은 8월 3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에서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은 팬사인회 참여 이벤트에 당첨된 팬 100명과 그 외에도 제국의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 약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날 팬들에게 친필 사인은 물론 일일이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팬사인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나츠코(22)씨는 “오늘 팬사인회에 오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다. 반년 전 일본 친구의 소개로 제국의아이들을 알았는데, 노래 부르는 모습과 자상한 면모를 보고 팬이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본팬인 미유(23)씨는 “1년 전 음악방송을 통해 처음 알았고, 노래가 좋아서 팬이 됐다. 무엇보다 친근한 느낌이 있는 그룹이다”면서 “제국의아이들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 8월에 일본에서도 활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활약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사인회에서는 부상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리더 문준영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전히 목발을 짚고 나타난 그는 사인회를 마친 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기쁘다. 당첨된 100분외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해서 즐겁다. 빨리 회복해서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정규 2집 음반 ‘스펙타큘러’의 타이틀곡 ‘후유증’의 활동을 마무리 짓고, 8월 중순께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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