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필름, (주)빨간마후라)의 주인공인 유준상의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 전투비행단의 7분간의 비공식 작전을 담은 고공액션드라마다.
특히 얼마 전 공개된 정지훈의 9G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을 사로잡으며 반나절 만에 조회수 3만 건을 육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이트에 게시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새롭게 공개한 이번 영상은 극 중 카리스마 원칙주의자이자 21 전투비행단 펠콘 편대장 철희 역을 맡은 유준상이 대단한 의지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유준상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도에서 자신의 몸무게의 6배가 넘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실패하지만, 여기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체력적인 소모와 정신적인 고갈에도 불구하고 당차게 재도전을 요청한 것. 유준상은 “이제야 하는 법을 알겠다. 쉬지 않고 바로 해야 한다. 이렇게 몇 번 하면 언젠가는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결국 유준상은 세 번째 도전에서 사전에 배운 특수 호흡법을 차근차근 해나가며 고통을 이겨낸 후 성공하게 된다. 하루에 2번 기절하고 3번 만에 성공하는 전례 없는 일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박수를 치며 유준상의 성공을 축하해줬다.
유준상은 지난달 9일 서울 남산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무척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순간들로 남았다. 그런 밑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진실성이 작품에 분명히 투영 되었을 거라 본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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