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개그맨 김병만의 사격실력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시베리아 편에서 족장 김병만은 단 한 발의 총알로 오리를 명중시켜 원주민을 비롯한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낸 김병만을 비롯한 부족원들은 순록부족이라고 불리는 원주민들과의 만남에 성공했다. 시베리아 원주민들로부터 풍족한 음식대접을 받은 김병만은 부족 청년 이반을 따라 오리 사냥에 나섰다.
원주민 청년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몇 차례 사냥에 실패한 후 마지막 한 발의 총알을 남겨둔 상태에서 김병만은 총을 건네받았다. 김병만이 물위에 있던 오리를 조준하자 모두들 숨을 죽였고, 총소리와 함께 쓰러진 오리를 보곤 모두 경탄했다.
또 원주민들을 만나기에 앞서 시베리아 완벽 적응을 마치며 ‘뉴 시베리안’에 등극한 김병만의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병만은 KBS2 ‘자유선언 토요일- 가족의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에게 사격 기술을 전수받은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병만 사격실력, 역시 대단해”, “김병만 사격실력, 올림픽 나가도 되겠어”, “김병만 사격실력, 달인 맞네”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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