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 빨강 유니폼 입고 ‘결승 간다’

[헤럴드생생뉴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이상 현지시간) 열리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에 홈팀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매니저 미팅을 통해 한국이 준결승 경기에서 홈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4강전에 빨강(상의)-파랑(하의)-빨강(양말)으로 구성된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다.

원정팀이 된 브라질은 노랑(상의)-하양(하의)-하양(양말)의 유니폼을 입는다.

단편적인 예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8번 월드컵에 참가해 28경기를 치렀고, 5승 8무 15패(28골 61실점)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가운데 붉은 상의를 입고 나선 경기는 모두 17경기로 3승 4무 10패(17골 41실점)를 기록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3승 2무 3패(11골 11실점)로 붉은 유니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스위스와의 2차전(2-1승)과 가봉과의 3차전(0-0무)에 빨강-파랑-하양 조합의 유니폼을 입고 나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의 홈팀 유니폼은 이번 대회 행운의 유니폼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런던올림픽 공동취재단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