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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뒤통수 친’ 벨라미, 김보경과 한팀?
[헤럴드생생뉴스]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박주영 뒤통수 친’ 리버풀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33)가 카디프 시티로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카디프 시티가 벨라미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벨라미는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고향팀인 카디프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는 것. 벨라미는 웨일스 출신 선수다.

올 시즌 김보경을 영입한 데 이어 벨라미까지 합류하게 되면 카디프 시티의 공격진은 한층 무서워질 전망이다. 특히 벨라미는 지난 2010-201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디프 시티에 임대 이적해 맹활약한 바 있다.

벨라미가 2부 리그인 챔피언십을 향하게 된 이유는 리버풀의 입김도 있었다. 당초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역시 벨라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내 클럽으로는 벨라미를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워 영입이 좌절되고 말았다.

2011-2012시즌 챔피언십 6위에 올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레딩에 패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했던 카디프 시티는 올 시즌 김보경과 벨라미의 영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승격을 노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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