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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미더머니’ 측 “음원 출시, 내부적으로 검토 중”
래퍼 MC스나이퍼가 ‘쇼미더머니’의 음원을 직접 발매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작진 측이 “내부적으로 음원발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MC스나이퍼는 8월 7일 “음원 발매 요청이 많아서 엠넷 쇼미더머니 측과 노래 원작자 측의 동의를 구해 자체 음원을 발매 하기로 결정했다”며 “음원으로 나오는 곡은 ‘쇼미더머니’서 불렀던 노래 ‘사랑했잖아’와 ‘붉은 노을’이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매주 최강 래퍼와 신예 래퍼들이 한 크루로 공연을 펼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공연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존 인기 곡들이 쇼미더머니 무대를 위해 새롭게 편곡이 됐고, 매 공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방송에 나왔던 노래들을 음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쇼미더머니’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음원요청에 의해 내부적으로 음원 발매에 대해 검토 중이다. 음악 하나에도 많은 사람들의 권리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1시, 단 한 크루에게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가는 파이널을 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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