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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패밀리’ 심지호, 고충 토로 “캐릭터 직업 바뀌어 당황”
배우 심지호가 극중 캐릭터 직업이 중간에 바뀐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심지호는 8월 7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동 63빌딩 쥬니퍼홀에서 열린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이형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원래 직업은 파티쉐였다. 혼자 조용히 빵을 배우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갑자기 ‘커피를 배워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다시 커피를 배워야만 했다”며 “현재 커피를 배우고 있는데 익숙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재미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바리스타 시험도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지호는 극중 30대 초반 바리스타 차지호 역을 맡았다. 그는 대칭에 대한 강박증과 결벽증까지 갖춘 까칠남으로, 연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에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여자가 나타난다.

끝으로 그는 “처음 이 역할을 받았을 때 친한 주변 지인들이 ‘평소 그대로 하면 되겠다’고 했다. 누구나 여러 성격을 가지고 있듯이 나에게도 이러한 면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극대화 시켜 연기에 몰입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열성가족 천사 아빠의 재혼으로 상반된 두가족이 한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시트콤으로 오는 8월 13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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