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는 8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자서전 ‘솔비의 바디 시크릿(Sol B‘s Body Secret)’의 출판 기념회에서 책에 대해 소개했다.
솔비는 이번 책에서 아침을 물 한잔으로 시작하는 사소한 습관부터 티스푼으로 밥을 먹는 식단조절, 통통한 체형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냈고, 더불어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도 솔직하게 풀었다.
솔비는 자신의 책을 두고 “기존의 다이어트 책과는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어렵고 공감하기 힘든 책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며 “또 전문의들과의 인터뷰도 직접 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는 평생 함께 가야할 친구인 것 같다. 버리고 싶은데 버릴 수도 없고, 꾸준히 옆에 있는 것”이라며 “긴장을 놓고 지낼 때도 있지만 다시 또 찾게 되는 소중한 친구”라고 말했다.
특히 솔비는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책이 출판 된 이후로 이제는 살이 찌면 안되겠다. 실제로 회의를 하면서 걱정을 했을 정도였다”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로써 작가 데뷔를 마친 솔비는 오는 8월 중순께 새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