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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패밀리’ 안석환 “황신혜, 바라만 봐도 떨려”
배우 안석환이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황신혜에 대해 “바라만 봐도 떨린다”고 말했다.

안석환은 8월 7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동 63빌딩 쥬니퍼홀에서 열린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이형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처음에는 황홀해서 황신혜와 눈을 마주치지도 못했고 지금도 그렇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극중 ‘우신혜(황신혜 분)가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할까’하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숙제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호흡에 있어서는 이제는 얼굴만 바라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다졌다.

안석환은 극중 조폭스러운 인상과는 반대로 여성적이고 다정다감하며 착한 성격을 가진 순둥이 아빠 열석환 역을 맡았다. 그는 우성가족에게 늘 무시와 천대를 받지만 넘치는 가족애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집안의 정신적인 기둥 역할을 한다.

끝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는 따뜻하고 코믹하고 소시민적이지만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열성가족 천사 아빠의 재혼으로 상반된 두가족이 한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시트콤으로 오는 8월 13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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