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이하 싱크로)이 12년만에 올림픽 결승 진출, 듀엣 연기를 선보였다.
자매 국가대표인 박현선(24)-현하(23·이상 K-water) 조는 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싱크로 듀엣 예선 자유종목(프리 루틴)에서 87.460점을 얻어 전날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86.700점) 합계 174.160점으로 전체 24개조 중 12위에 올랐다.
전날 규정종목에서는 13위를 차지했지만 자유종목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박현선-현하 조는 12개 팀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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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런던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종목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박현선, 박현하 선수조가 예선전에서 12위에 올라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박현선, 박현하 선수조가 6일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프리경기를 펼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한국싱크로가 올림픽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의 장윤경-유나미 조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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