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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상 부진 끝내 아쉽다”
“전상균 105㎏이상 4위
“한국역도 결국 ‘노메달’



한국 역도 최중량급 간판 전상균(31ㆍ조폐공사)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하나도 따지 못했다.

전상균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역도 105㎏ 이상급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을 들어 4위에 머물렀다. 전상균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자였지만, 인상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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