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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노조,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사퇴 촉구
[헤럴드생생뉴스]MBC 노동조합이 논문 표절의혹이 불거진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의 사퇴에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8일 특보를 통해 “논문 표절은 그 자체로 범죄”라면서 “김재우 이사장은 문화방송의 대주주이자 방송문화진흥을 목표로 설립된 방문진 이사장을 맡기엔 원천적 무자격자임이 더욱 확연해졌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특히 “김재우 씨가 방문진과 MBC에 누를 끼치는 일이 계속돼선 안 된다. 김재우 씨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하루속히 거취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방문진 이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5일 김재우 이사장이 2005년 단국대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에 대해 표절의혹을 재기했다. 김재우 이사장은 이날 임기가 만료됐으나, 지난달 말 차기 방문진 이사로 재선임돼 최고 연장자가 이사장이 되는 관례에 따라 이사장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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