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영국에서 바텐더로 활동한 티나 브레즈나노바는 현재 런던의 ‘나이트자(The Nightjar)’의 메인 바텐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한국과 써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만들어 낸 8가지의 칵테일이 준비된다. 마티나는 “써클에 들어설 때 받은 느낌이 너무 신선했다. 한국의 전통과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하는 써클의 느낌을 칵테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식 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의 칵테일들은 눈으로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써클에서 바라본 환구단에서 영감을 얻은 코리안 선샤인(Korean Sunshine), 주특기인 데킬라를 이용한 몰로코(Moloko)와 스파이시 레이디(Spicy Lady), 드라이 마티니를 응용한 골든 블라섬(Golden Blossom), 스위트 와인과 오이의 조화 큐컴버 넘버 10(Cucumber No.10) 등 독창적인 칵테일들을 준비했다.
특히 데킬라를 이용한 칵테일 제조에 정평이 난 만큼 이번 프로모션에서도 ‘돈 훌리오(Don Julio)’를 이용한 칵테일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317-0365 (써클)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