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에서 이강토(주원 분)는 가수 라라로 위장하고 있는 일본 스파이 채홍주(한채아 분)를 유혹한다.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 힘 있는 배후세력이 있고, 홍주가 이 조직에 연류가 됐음을 감지한 이강토가 그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다가간 것.
조선의 기생이었던 시절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강토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홍주는 아찔한 감정을 느낀다. 이번에 공개된 치명적 유혹신은 주원의 남성적인 섹시미를 증폭시킨 장면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찔한 신이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촬영 관계자는 “주원이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한채아를 유혹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아찔했다”며 “주원이 배우로서 표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강토 역을 통해 모두 보여주고 있다. 마치 매력 종합세트를 선물 받은 느낌이 전달될 것 같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