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국제코페’ 최대웅 작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기획이사로 나선 최대웅 작가가 “이번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웅 작가는 8월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조선비치호텔에서 열린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의 개최 기자회견에서 “기획이사라는 말이 어색하고, 작가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최 작가는 “코미디라는 것이 각 나라마다 웃음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편타당하고 인간의 본질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코미디를 색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이 같은 부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내서 발전시켜나가고, 해외 코미디언들을 초청할 생각이다”면서 “즐거운 콘텐츠로 전 세계를 웃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으로 나섰으며 한국 코미디계의 거장 전유성이 명예위원장으로,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놀러와’ ‘비틀즈코드’ 등으로 활약한 작가 최대웅이 기획이사로 포진해 축제의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축제의 전초전 격이 될 이번 ‘한일코미디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의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의 ‘꺾기도’ 팀과 ‘네가지’ 팀, ‘아바와 아들’ 팀, ‘옹알스’ 팀이 참여하고 일본대표로는 일본 기획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 코미디언 진나이 토모노리를 필두로 쿠마다 마사시, 마스야 키톤, 레이자라몽RG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해운대(부산)=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