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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극]바람 가르는 경공으로 “무협게임 품격 살렸다”
[헤럴드경제]- 캐릭터의 현란한 움직임 손끝 짜릿 … 구멍 뚫어 아이템 강화하는 천공시스템 눈길

뜨거운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속 시원한 게임이 등장했다. 투비게임즈는 솔로잉과 문파 중심의 정통무협 MMORPG ‘무극’의 신규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무극’은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시원한 경공과 박력 넘치는 대시가 특 장점인 게임이다. 동종의 다른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짜릿한 액션 쾌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베일에 싸여 있던 두 명의 신규 캐릭터가 ‘장강’, ‘소림사’, ‘낙양가는 길’ 등의 필드를 배경으로 다이내믹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키는 상황이다. ‘무극’은 동양적 그래픽으로 정통 무림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정통무협의 거칠고 강인함이 캐릭터의 연출이나 전투에서 그대로 묻어나 소설 속 주인공들이 게임으로 환생한 느낌이다.



[캐릭터 성장 시각화해 재미 배가]
기존 MMORPG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정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클래스가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그러나 ‘무극’은 클래스에 따른 역할 구분을 일체 거부해 눈길을 끈다. ‘무극’은 유저가 습득해온 무공으로 캐릭터를 개성 있게 키워내도록 게임을 디자인했다. 대신 유저가 캐릭터를 육성한다는 느낌은 충분히 만끽하도록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했다.

개발사는 무협 세계에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시각화하기 위해 주인공의 내공이 상승할 때 마다 애니메이션이 변하도록 구현했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은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점점 고수가 돼가고 있다는 느낌을 유저들에게 직각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무극’은 아이템에 9개의 천공을 뚫을 수 있게 해주는 ‘천공시스템’이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천공시스템은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가 해당 아이템에 천공을 시도하면 슬롯머신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진행된 후 9개의 슬롯이 뚫리게 되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러한 천공에 색에 맞는 오행보석을 끼워 넣으면 아이템이 강화, 더욱 진귀하게 변화된다.



[스피디한 경공과 전설적 무공의 결합]
‘무극’은 무협에 특화된 콘텐츠로 액션성을 완성도 있게 구사했다. 특히 다양한 무협 콘텐츠 중에서도 경공의 일종인 ‘초상비’, ‘답설무흔’, ‘등평도수’, ‘허공답보’는 캐릭터의 현란한몸동작을 실감나게 재현해 시각을 자극한다. 유저들은 자신의 내공을 소모해 제자나 타인의 증진을 도와줄 수 있는 내공전수도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무극’에는 무협 역사에서 실존했던 전설적인 무공인 강기, 검강, 호신지체, 금강불괴, 이기어검도 선보였다.

여기에 랭킹 시스템을 도입,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활약했던 것을 순위에 따라 보상해주는 무극지존 시스템도 덧붙였다. 물론 ‘무극’은 MMORPG 장르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 2종을 선보였다. 먼저 ‘성도전’은 분타와 성을 이용한 전략적 전투로, 세 수관리, 경작지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출정 전용 맵에서 펼쳐지는 15대 15 전투인 ‘출정전’도 존재,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 장 르 : 무협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투비게임즈
● 배급사 : 미정
● 홈페이지 : darksoul.co.kr
● 서비스일정 : 8월 17~19일 비공개 알파테스트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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