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와 별이 교제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화촉을 밝힌다.
8월 14일 하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하하와 별이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지는 7~8년 된 사이로,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 이에 올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며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컬과 듀엣을 결성, 신곡 ‘부산 바캉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별은 지난 2009년 데뷔, ‘12월 32일’과 ‘안부’, ‘눈물샘’ 등 다수의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하는 결혼에 앞서 오는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