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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8월 들어 연일 신고가 경신…외국인도 ‘러브콜“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국가스공사의 신고가 경신 행진이 이달 들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모잠비크 광구 호재에 외국인 매수세라는 수급까지 갖춰지면서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한달간 20.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6.99% 올랐다.

한국가스공사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모잠비크 광구에서 추가로 가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북부해당 Area4 광구 지분 10%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에 5번째 가스전이 추가로 발견됐다.

외국인 매수세도 이때 이후 강화됐다. 지난 6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광구에 대한 지분 가치는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도시가스 요금 이상과 유가하락 등으로 미수금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되고 있는만큼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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