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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박세영,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시크한 공주님’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에 출연중인 배우 박세영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박세영은 지난 8월 14일 오후 방송한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타임슬립으로 고려에 당도한 은수(김희선 분)에게 수술을 받아 목숨을 구했다.

노국공주는 첫 방송에서 차가운 냉기와 절제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자객의 칼에 맞아 죽음의 문턱에 들어섰다. 그는 최영(이민호 분)에 의해 고려에 오게 된 현대의 의사 은수에게 수술을 받아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그는 2회 방송에서 마침내 입을 열어 고려에 닥친 위기를 멈췄다. 그는 나직한 목소리와 처연한 눈빛으로 고려의 왕비다운 기품과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노국공주는 볼모로 잡혀 온 고려 왕세자를 사랑해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늘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공민왕(류덕환 분)에게 사랑과 연민을 품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조국 사이에서 위태로운 외줄 타기를 하게 된다.

박세영은 전작 ‘내일이 오면’ ‘사랑비’ ‘적도의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사극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박세영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박세영이 했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들과 ‘신의’의 노국공주는 극과 극의 캐릭터다. 내면적인 갈등이 많은 캐릭터인 만큼 노력하는 박세영의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죽어가는 노국공주를 살린 은수가 좌충우돌 끝에 자신이 찌른 검에 의해 죽어가는 최영을 살리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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