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한국에 여자 권총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준 김장미 선수가 출연해 2012 런던올림픽 결승전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 선수의 어머니는 “장미를 한국 무용 학원에 입학시킨 적이있는데, 한번 수업 받더니 다시는 안간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자기 의사표현과 고집이 강했던 김장미 선수의 어린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딸의 열애 사실에 대해 김 선수의 어머니는 “남자친구있다는 거 나도 언론보고 알았다. 왜 말 안했냐고 하자 ‘엄마가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며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전화는 자주 하냐는 질문에 김 선수의 어머니는 “멘탈 종목이다 보니까 전화를 안하려고 했다. 아플까봐 문자만 보냈는데 입술이 다 텄다고 하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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