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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승범·공효진, 10년 연인사이 정리 “정말 끝”
[헤럴드생생뉴스] 영화배우 류승범(32)과 공효진(32)이 10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매니지먼트사 숲은 15일 “류승범과 공효진은 지난 4월 초 협의로 결별했다”고 알렸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2002년 초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동반 출연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 이후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약 10여 년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며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응원을 받았다.

2003년 이들은 첫 번째 결별을 선언 바 있으며, 5년 만에 재결합을 인정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0년지기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또 한 번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 했다. 

숲은 “둘이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개인적인 결별 사실을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활동 외에도 공인된 연기자 커플로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류승범은 영화 ‘베를린’을 촬영 중이다. 공효진은 영화 ‘577 프로젝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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