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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하나?"
[헤럴드생생뉴스]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2)가 중국에서 감독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의 축구클럽 알 아슬 사령탑에서 해임된 마라도나는 중국베이징에서 열리는 자선행사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국의 유소년 축구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에 선수로 출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감독에 올랐지만 8강전에서 독일에 0-4로 완패해 체면을 구겼다.

마라도나는 이번 방문에서 웨이 디 중국축구협회장과 만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축구클럽들은 최근 엄청난 자금을 들여 유명 축구선수들을 영입했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해 프랑스 출신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에 이어 올해는 코트디부아르의 스타 디디에 드로그바와 계약했다.

상하이의 라이벌팀인 광저우 헝다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마르첼로리피를 사령탑에 앉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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