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훈의 군 입대는 예정된 일이었다. 처음부터 올해 말에 입대하기로 이야기가 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에 입대하기로 한 이상 날짜가 확정되면 미룰 이유가 없다. 예정대로 입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지난 6월 서울경찰홍보단에 지원해 21개월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서울경찰홍보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장애우, 독거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해왔다.
그는 지난 2007년 독립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파수꾼’ ‘고지전’ ‘건축학 개론’ 등을 통해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한 영화 ‘점쟁이들’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