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런닝맨’ 사상 최초로 이광수가 이름표 7개를 얻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지난 26일 방송은 ‘걷지 말고 사귀어라’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광수가 이름표 7개로 게임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공효진은 남자 주인공으로 이광수를 선택해 한 팀을 이뤘다. 제작진이 이름표가 붙은 옷을 나눠줬고 이광수는 옷보다 큰 이름표가 붙어있는 자신의 옷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큰 이름표를 떼자 곧 또 다른 이름표가 등장했고 이광수는 7개의 이름표로 게임에 임할 수 있게 되자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 이름표 7개를 떼기 위해 전력질주하며 애썼으나 이광수는 불사조처럼 살아났다. 이광수 이름표 7개 때문에 떼도 떼도 미션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이광수가 능력자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함으로써 큰 재미와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이광수는 7개나 되는 이름표 덕에 공효진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순금 목걸이를 손에 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18.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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