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한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오렌지캬라멜이 오는 9월 13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타이틀곡 녹음은 끝난 상황이며 오렌지캬라멜 고유의 음악색이 담겼다”며 “이번 주 내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0년 6월 ‘마법소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오렌지캬라멜은 그동안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등 그들만의 색깔이 강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한-일 양국에서 활동에 나선다. 데뷔곡은 ‘상냥한 악마’로, 지난 1977년 일본에서 대히트한 걸 그룹 캔디즈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