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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특집 KBS 뉴스9, 시청률 2003년 이후 최고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지난 27일 태풍 ‘볼라벤 특집’이 방송된 KBS1 ‘KBS뉴스9’의 시청률이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KBS뉴스9’의 태풍 볼라벤 특집 방송 시청률은 전국 32.2%로, 전주 같은 요일 시청률보다 무려 7.8%포인트나 올랐다. 이는 2003년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TNmS는 밝혔다.

동시간대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7.7%로, 전주 동일보다 0.9%포인트, SBS ‘8시 뉴스’ 시청률은 지역민방 포함 15.8%로, 3.2%포인트 상승했다.

보도 전문채널 YTN의 27일 시청률은 1.495%(케이블 가구 기준)로, 전주 동기간(0.856%)보다 배 가까이 증가해 케이블채널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TNmS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태풍 볼라벤에 집중되며, 지상파 3사 메인 뉴스와 뉴스 전문채널인 YTN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국가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는 27일부터 비상 속보 체제로 돌입해 ‘뉴스9’을 비롯해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서 태풍 볼라벤 북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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