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7월10일부터 8월6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코리아닷컴에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유천이 네티즌 인기상과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박유천은 ‘옥탑방왕세자’가 한류드라마상 작품상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모두 3관왕을 달성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세계 400만 누리꾼이 참여했으며, 박유천은 세 부문 모두 독보적인 득표수를 보이며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말했다.
또 한지민이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 1위로 뽑혀 ‘옥탑방왕세자’의 남녀 주인공 모두 수상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네티즌 인기상 중국배우 부문과 대만배우 부문에선 ‘보보경심’의 니키 우와 ‘데이스 위 스테어드 앳 더 선’의 장자위(왕딩주 역)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한류드라마부문 주제가상 부문에선 MBC ‘더킹 투하츠’에서 하지원 테마곡으로,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미치게 보고 싶은’이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2 시상식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8월31일과 9월1일 이틀동안 영화관 CGV 대학로점에선 서울드라마어워즈2012의 대표작품을 상영하는 TV영화제가 열린다.‘셜록’ 시즌2, ‘홈비디오’, ‘야망의 함정’ 등이 상영된다. 셜록의 프로듀서인 일레인 카메론과 홈비디오의 주연배우 요나스 나이가 직접 참석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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